물질과 정신이 하나됨을 추구하는 행복과학!
[정신과학]
JUNGSHIN SCIENCE
정신과학이란 그 자체가 고유명사로서 신조어입니다.
영어로 Jungshin Science라고 표시하는바와 같이 이에 해당되는 영어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정신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Spirit이나 Parapsychology, Consciousness, Mind 등과 같이 단순히 정신현상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물질과학의 반대적인 측면에서 정신과학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보다 포괄적인 의미에서 물질과 정신의 일원화를 추구하는 의미를 뜻할 수도 있습니다.
관점 별로 보는 정신과학의 의미
과학철학적
우주의 모든 것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하나라는 전체론의 관점에서, 물질과 정신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는
심신일원론을 의미합니다. 이는 뉴튼철학에서 정량적으로 분석 가능한 것만을 과학적 대상으로 간주하여, 분석적인 사고로 우주의
물질적인 측면만을 강조하고, 인간과 자연의 정신적인 측면을 무시한 불완전한 물질과학체계에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보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완전성이란 새로운 가치관을 추구하는 자연합일주의적인 과학개념이다.
동양철학적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3태극사상에 따르면 태초에 혼원일기(混元一氣)가 天地人의 세 가지로 나누어졌고 종국에는 다시 一氣로 합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性命精 이나 精神氣 로 표현하는 것은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이를 일컬어 一氣化三淸, 三淸化一氣라 합니다.
여기서 정이라는 것은 물질적인 측면을, 신은 정신적인 측면을 대표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기는 물질과 정신의 모든 것에 유통하는 것으로 하나의 매개체와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정은 물질과학에, 신은 순수 정신에 대응되는 것이고, 기는 이에 작용되는 에너지적인 매체에 대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론적인 관점에서 보다 정확한 용어는 정,신,기과학이라 해야 옳을 것이나, 기는 정과 신에 모두 존재하는 매체이기 때문에
줄여서 정신과학이라고 하였습니다.
과학적
정신과학은 자연을 바라보는 태도와 사고의 전환을 전제조건으로 합니다.
정신을 주(主)로하여 물질을 객(客)으로서 파악하고, 역으로 물질과 정신이 별개가 아님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을 단순히 물질로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생명체로서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우주를 구성하고 있다는 관점입니다. 객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을 인정하지만
그 본질은 전 우주의 본질과 하나라는 일체유심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